NIO 승용차 ET7

니오 매장을 지나가다 최근 출시한 전기 승용차 ET7이 전시되어 있기에 잠시 구경한 후기

자세한 사양 : 홈페이지

전면에서 보면 차 상단에 위치한 라이더 센서로 보이는 장치와 좌우에 배치한 카메라가 마치 뿔이 난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디자인인데 왠지 좀 어색해 보임.

전반적인 느낌은 니오의 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고, 내부를 베이지색으로 인테리어한 것이 처음 눈에 들어왔는데 나쁘지 않은 느낌. 뒷자석은 굉장히 넓어서 장거리 여행에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음.

후방 트렁크는 모델3 보다 작은 사이즈가 아닌 가 싶을 정도로 작게 느껴져서 사이트에서 용량을 찾아봤으나 못 찾겠음.

배터리 용량을 보니 기본 75KW에서 시작해서, 100Kw, 150Kw의 총 3가지 용량을 선택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75와 100Kw 모델만 판매하는 것으로 보임.

그런데 기본형 모델 가격이 448,000위안(원화 약85백만원), 고급형 모델이 1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가격으로 판매하는 걸 보니 뭔가 대단한 자신감이 넘치는 듯. 아마 테슬라 모델S와 경쟁하려고 한 것 같은데 관세 등을 감안하면 약간 저렴할 것 같긴 하나 50만 위안(1억)을 들여 과연 이 차를 선택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니오에서 3월 한달동안 벌써 163대를 팔았다고 하는 걸 보면 중국엔 부자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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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별 최저 임금표(2022년 4월 1일 기준)

중국의 각 성급 행정구역을 4종류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최저 임금을 적용.
상하이가 단일 행정구역으로 최고 금액인 2590위안(약49만원)으로 1위, 그다음은 선전시로 2360위안(약45만원).
성급 행정구역으로 보면 광동성이 2300위안(약44만원)으로 1위, 강소성과 저장성이 2280위안(약43만원)으로 2위. 대체적으로 지역 GDP규모와 비슷하게 책정된 것으로 보임.

중국내 공장 임금은 최저임금 + 야근수당 + 사회 보험으로 구성되므로 실제 지급되는 직원 임금은 최저 임금의 2배 정도를 적용하면 대략적인 금액 산출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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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에버노트(yinxiang) 印象笔记

이 노트앱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각종 노트앱들의 쓸만한 기능들은 다 모아 놓은 백화점 노트앱”

장점
– 비교적 저렴한 가격(연간 계약 시)
– 다양한 기능과 파생 상품
– 멀티 플랫폼 지원

단점
– 중국어 위주의 지원
– 이쁘지 않고, 복잡한 인터페이스

에버노트의 중국 전용 앱으로 보이는 印象笔记(yinxiangbiji) 입니다. 중국에서는 evernote를 접속을 하면 이 중국 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기업 정보를 보면 에버노트가 직접 투자한 자회사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프로그램 외관은 익숙한 evernote의 초록색 컬러와 동기화 방식, 프로그램의 기본 메뉴이며, 그 외에는 많은 점이 다릅니다. 특히나 중국의 카톡이라 할 수 있는 위챗(wechat)과의 연동성이 강화되어 위챗에서도 바로 메모를 작성하거나 위챗 기록을 메모로 보낼 수도 있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하고도 연동이 됩니다.
기본 선택 언어는 중국어이고 영어로 선택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언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모든 고객 데이터를 중국내에 둬야 하는 규정과 구글을 연결할 수 없는 중국내 사정으로 인해 원래 에버노트와 중국판을 분리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뇌피셜입니다.)
현재 두 달 정도 이 중국판 에버노트를 사용 중인데 가장 비싼 전문가 버젼의 경우 현존하는 모든 메모 앱들의 장점과 기능을 다 모아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1. 요금제
    • 무료회원에서 전문회원까지 모두 4단계로 구성
    • 기존 에버노트와 가장 비싼 요금 비교 시 약 70% 저렴
    • 제 경우 1+1 행사 기간에 가입해서 가장 비싼 요금제를 사용 중이며, 쓸만한 기능은 모두 가장 비싼 요금제에서만 지원(지식 아트라스 같은)
  1. 기능
    • 다른 노트앱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
    • 슈퍼노트라고 불리 우는 메모 방식은 심지어 노션과 유사해 보임
    • 게다가 다양한 하드웨어(노트, 마우스, 보이스 레코더)와 연결되는 확장성 보유
    • 기본 노트에서 마인드맵 , 아웃라인, 마크다운, 포스트잇 기능을 모두 지원
    • 노트를 공유하거나 팀 협업을 위한 기능도 지원

  1.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기능
    • 인터널 링크 : 대부분의 노트앱들이 지원을 하는 기능이긴 하지만 이 노트 앱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발휘. 잘 활용한다면 자신만의 제텔카스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지식 아트라스 : 전문가 버젼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기능으로 자신의 노트들을 인터널 링크롤 통해 아래와 같이 일종의 지도를 만들어준다. 충분한 노트가 쌓이고 연결이 된다면 의도하지 않은 새로운 창작물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 Library : 일종의 클라우드 저장소로 보이는데 서로 다른 단말기(안드로이드, 아이폰과 같이)에 있는 자료들을 이 저장소에 올려 놓으면 언제든지 이를 사용하여 노트로 만들 수 있다. 현재 두대의 핸드폰을 쓰는 데 이전에는 위챗을 통해 나 자신에게 파일을 전송하고 다른 단말기에서 그걸 다운받아 사용했다면, 지금은 이 저장소에 파일을 올린 후에 에버노트에서 노트를 기록하고 있다.
  • 기타 위챗의 미니 프로그램 : 위챗의 기록을 저장하거나 위챗에서 새로운 메모를 만들 수 있음.to-do 기능 : 프로그램 자체에서 to-do 기능 제공(전문 프로그램보다는 약하나 노트와 연결이 가능한 것이 장점)홈페이지 기능을 통해 노트를 블로그처럼 운영도 가능하고, 많은 강좌도 있는 것 같은나 외국인에게는 사용이 어려워 보임(개인 능력탓)

4. 전용 하드웨어 판매
: 타오바오나 징동과 같은 온라인 몰뿐만 아니라 자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아래와 같이 다양한 품목의 관련 제품을 판매 중. 이 중 마우스나 다이어리 같은 경우 노트앱과 연동되어 데이터를 저장이 가능함(보이스 레코더의 경우, 녹음된 파일을 문자로 변환까지 지원하나 only 중국어)

이 노트앱은 중국 외 사용자들에게는 생소한 SNS(위챗, 웨이보 등)가 연결이 되고 OCR 기능도 중국어만 제공하는 등 가격적인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에서는 사용이 어려워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현재 주력 노트앱으로 사용 중인데 그동안 주로 무료 노트앱(MS, 애플)을 사용하다가 유료 구독 후 비교적 만족하게 사용 중. (나중에 애플 노트앱이 인터널 링크를 지원한다면 다시 넘어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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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Vyazemsky by Alexander Pushkin

최근에 솔제니친의 소설 “암병동“을 읽던 중 그곳에 나오는 문장에 갑자기 꽂혀서 그 출처를 찾다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결국 킨들에서 영문 소설을 다운받아서 출처를 찾을 수 있었다.

소설 암병동에 나오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후손들이 우리 모두의 무덤 위에서 이 사람은 누구였느냐고 묻는다면 푸슈킨의 시가 대답이 될지 모르겠군.

암울한 우리 시대에는….
어디를 가든 인간은
폭군 아니면 배신자 그리고 죄수.

When each of us dies and History stands over his grave and asks ‘What was he?’ there’ll only be one possible answer, Pushkin’s:

“In our vile times
… Man was, whatever his element,
Either tyrant, traitor, or prisoner!”

소설에서는 이 구절이 푸시킨의 시라고 되어있는데 구글링을 해봐도 찾을 수가 없어서 영문 소설속의 구절을 찾아 검색을 해보니 푸시킨이 그의 친구 바젬스키(Vyazemsky)에게 보내는 시에 있었던 구절이었다.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안되서 구글 검색을 통해 찾은 시 영문버젼은 다음과 같다.

To Vyazemsky by Alexander Pushkin

So the sea, an ancient killer,
Ignites your genius bold and soon?
You hail the trident of Neptune
With sounds of your golden lyre.

Don’t sing him fame. In our vile days,
Grey Neptune – Earth’s ally and debtor.
In every element, man stays
A tyrant, prisoner or traitor.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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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宋MAX PHEV

2022년 출시한 비야디의 MPV(Multi-Purpose Vehicles) 입니다.

전기차를 주로 출시하는 비야디에서 PHEV 방식을 채용한 소형 승합차로 18KW의 배터리를 탑재하였고, 1.5L의 휘발유 엔진(110마력)이 함께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전기차 인프라가 부족한 관계로 이번 춘절 연휴 때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보니 충전 대기에 한두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렇게 전기차 모드와 일반 엔진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PHEV 방식도 꽤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탑재된 배터리가 18.3Kw의 LFP 배터리로 약 105Km(NEDEC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평소 시내 주행에서는 전기차처럼 사용을 하고 장거리 운행시에는 휘발유차로 운행을 하면 큰 불편함없이 전기차와 휘발차의 장점을 같이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MPV라는 명칭 답게 6~7인이 탑승이 가능하나, 이 경우 짐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적어 한편으로는 장거리 운전에 제약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차량 가격은 14.5~17.3만위안(27백만원~33백만원)으로 그리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입니다.
가장 가격이 비싼 모델의 경우 6인승에 무려 15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고, 신기하게 이 디스플레이는 가로, 세로 전환이 가능하더군요.(이게 필요한지는 의문)


차량 내부는 약간 좁은 느낌이 들긴 하나, 6명이 타고 가는 데는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내부 마감은 예전 비야디 차량 보다는 많이 발전한 것 같긴 하나 여전히 2% 부족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운전석에 수많은 버튼들이 약간 벤츠와 여러 브랜드들의 버튼과 기능을 벤치마킹하여 탑재한 것 같아 조잡한 느낌도 들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게기판을 보니 오로지 영문과 중문만 사용할 수 있었고, 여러 운전 보조 장치들도 있는 것 같긴 한데 이번에는 시승은 하지 않은 관계로 성능은 알 수 없었습니다.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는 합니다.)

전기차의 충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나 2% 부족한 마감과 조잡한 느낌이 드는 내부 디자인은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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