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얻게 된 소소한 정보나 생각을 모아보려고 만든 블로그입니다.

전문적인 자료도 아니고,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료에 제 생각을 덧붙여 놓아 혹시라도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싶어 올리는 자료들입니다. (혹시 모를 약간의 광고 수입도)

그리고 이 사이트의 주소인 “letsay”는 아주 아주 오래 전 PC 통신이란 것이 인기가 있던 시절 어느 영어동호회(T.E.C)에 소속되었던 소모임 이름입니다. (이 모임이 참여하셨던 분들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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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로 생긴 변화

  1. 매주 일요일 특정 쇼핑센타로 놀러 간다.

    다행히도 집에서 가까운 대형 쇼핑센터에 테슬라 급속 충전소(게다 10기)가 있어서 매주 일요일 아침 충전을 하러 이곳을 찾게 된다. 이 곳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하다가 살짝 지루해질 때쯤 충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처음에는 휴대폰 충전하듯 100%씩 꼬박꼬박 완충을 했지만 지금은 90%이상이면 그냥 충전을 멈춘다. 테스라 앱의 충전 잔여 시간을 믿었다가 점유 비용을 한번 낸 학습효과 덕분이다.
    소위 집밥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사람이 별로 없는 일요일 아침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직은!

  2. 연비(전비) 운전을 하게 된다.

    원래도 약간은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편인데 모델3를 운전하면서 더욱 조신해졌다. 테슬라 계기판에 나오는 전력 사용량의 평균치보다 상회하게 운전을 하게 되면 정체모를 경쟁심이 생겨 용납할 수 없다. 무조건 평균 이하로 나와야 한다.
    그러다보니 과속, 급가속, 급제동은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다만, 가끔씩 전기차를 자랑하고 싶을때 드라이빙 모드를 표준으로 놓고 한 번씩 밟아주는 재미도 있진 않는다.

  3. 대리 운전 안녕

    가끔씩 술을 한잔하면 대리 운전을 불러서 집으로 가곤 했는데 모델3를 들인 후부터는 한 번도 대리 운전을 안 찾았다. 새차라는 점도 있지만 전기차 운전이 약간 다른 것 같아 대리운전 기사를 못 믿는 것이 그 이유. 덕분에 술을 먹을 일이 생기면 차를 먼저 주차시키고 술자리로 이동하는 불편을 아직은 감수하는 중이나 전기차가 많이 보편화 되고 있으니 많은 대리 기사들이 전기차에 곧 익숙해지면 다시 대리 운전을 찾을 것이다.

  4. 주말 여행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모델3 SR+의 주행거리(300킬로미터로 결론냄)가 궁금해서 시작한 주변 도시 여행이었는데 주행 거리를 확인한 이후에도 주변 도시들의 급속 충전소를 확인하여 찾는 새로운 소일거리가 생겼다. 다행히도 테슬라 급속 충전소가 설치된 곳들 중 좋은 호텔들이 많아 충전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나름 재미가 있다.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저멀리 백두산근처까지도 한번 가볼지도 모르겠다.

  5. 블로그 글감이 늘어났다.

    보통 전자제품들은 한번의 사용 후기면 끝인데 이 테슬라 전기차는 다양한 글소재들이 있는 것 같다. 덕분에 이런 글도 써보고 앞으로 몇 가지 더 쓰게 될 것 같다. 배터리 이야기, 장거리 여행기, 차량 교체기(?) 등등

  6. 난 네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이건 좀 부작용이다. 회사 차량이다 보니 회사 관리자 휴대폰과 내 휴대폰에 테슬라앱이 모두 설치되어 있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충전을 하면 관리자 계좌에서 자동결재 메세지가 뜬다. 원래도 바르게 살았지만 더욱 바르게 살아야 한다. 바르게 사는 유부남의 필수 아이템 테슬라. 와이프님의 테슬라 구매 승인이 필요할 경우 이 점을 강하게 어필하면 혹시 쉽게 승낙할지도…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세상 이치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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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mate 설치 에러 참고

클리앙의 코란님이 올리신 글을 참고하여 테슬라 메이트를 설치하였는데 에러가 발생하여 여러 삽질을 하다가 우연히 해결되어 혹시나 같은 문제가 생기신 분들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 설치전 내용 정독)

제가 시도해 본 방법은 2가지입니다.

  1. 아이디 변경
  2. VIRTUAL_HOST 주소 변경

코란님의 글과 teslamate의 사이트의 설치 방법에 따라 docker-compose.yml 만들어 qnap 나스의 도커에 설치하였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에러가 발생하면서 로그인이 안되었습니다.

Error: non-existing domain

처음에는 테슬라 사이트에 로그인이 안되는 문제라 생각하여 고급 로그인 설정에 토큰을 만들어서 시도해봤으나 에러 메세지를 보니 위와 같은 동일한 에러가 발생합니다. 구글링을 해봤으나 딱히 참고할 만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docker-compose.yml” 내용 상단에 보니 다음과 같은 주석을 발견했습니다.

VIRTUAL_HOST의 주소를 “localhost”로 변경을 하고 다시 설치하니 정상적으로 접속이 됩니다.
그리고, QNAP 나스의 경우 관리자가 “admin” 계정을 사용하는데 이거 역시 다른 관리자 아이디를 생성하여 설치했는데 이것 역시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도커나 나스를 구글링을 통해 따라 하는 수준이므로 위의 두가지 변경 때문에 동작을 하는 건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2021/9/3 추가

qnap의 도커 서비스인 “container station”을 업데이트를 하니 기존에 돌아가던 테슬라 메이트가 정지가 됩니다.
메뉴 화면에서는 아무리 실행을 시켜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혹시나 싶어 ssh로 접속하여 도커 실행 명령을 실행시키니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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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시 화이 호텔(华邑酒店) 이용기

중국 광동성 양장시(阳江市)에 위치한 IHG 그룹 소속 5성급 호텔입니다. IHG 회원에게는 웰컴 음료 1병(맥주 포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조식 부페에 회원 전용 구역을 배정해 주고 약간의 음식이 더 제공되니 회원 가입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영문명은 Hualuxe hotel 입니다. 중국어 첫번째 글자 “华”의 발음인 hua와 deluxe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호텔 브랜드라고 합니다.)

호텔 홈페이지 : www.ihg.com.cn/hualuxe
호텔 위치 : https://j.map.baidu.com/17/tIF

중국 양장시는 심천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로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나 국가 등급의 해변 관광지(하이링섬海陵岛)가 있습니다. 주로 이 섬으로 많이 여행을 가는 것 같고, 이 섬에는 역시 IHG계열의 크라운 호텔이 있습니다.

양장 호텔은 양장시 시내 중심 호수 옆에 위치하고 있어 위치나 환경은 아주 훌륭합니다. 시설은 조금 오래 된 느낌이나 관리가 비교적 잘되어 있어서 이용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특히 테슬라 급속 충전소(4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테슬라 오너들은 양장시를 찾게 되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핫플레이스 입니다.(위챗으로 등록을 해야 충전이 가능한데 제가 이용시에는 승인 비밀번호가 “1154”였습니다.) 인근에 상점들도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한 호텔입니다.

조식 부페는 인터컨티넨털 계열의 호텔보다는 약간 아쉽기는 하나, 가성비를 따지면 무난합니다. 호텔 내부 수영장은 25미터 3개 레인 넓이인데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드는게 단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주말 기준 약 700위안(약 12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하므로, 5성급 호텔로는 가격은 괜찮은 편으로 보입니다.

다시 양장시를 찾게된다면 고민없이 다시 선택할 만한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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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슬라 모델3 장거리 주행 후기

LFP배터리가 적용된 중국산 모델3 기본형으로 처음 장거리 운전을 시도해봤습니다.

이번 장거리 운전으로 얻게 된 느낌

  • 오토파일럿은 차량이 많지 않은 고속도로에서는 편리하나, 복잡한 도로는 좀 불안하게 느껴짐.
  • 운전스타일과 환경에 따라 전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 전기차는 배터리 용량과 충전환경이 제일 중요한 듯.
  • 중국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아직은 테슬라 충전소가 많지 않다.
  • 충전하려고 기다리는 시간이 은근히 지루하다.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3 기본형(LFP 배터리 적용)의 공식 주행 가능거리는 460킬로미터이나 고속도로 정체 등의 돌발 사태를 감안하여 300킬로미터 이내의 관광지 중에 테슬라 슈퍼 차저가 설치된 곳을 선택하여 왕복 운전을 해봤습니다. 편도거리는 약 266킬로미터이고, 네비상 소요시간은 대략 4시간 반정도가 표시됩니다.
(※2020년 3월 기준 100%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 413킬로미터로 표시 됨)

대략적인 주행 조건은

  1. 주행 거리 : 편도 약266킬로미터(왕복 약 540킬로미터)
  2. 주행 도로 조건 : 고속도로 80, 전용도로 10, 시내 주행 10
  3. 출발 전 급속 충전소에서 100% 완충
  4. 고속도로에서는 최대한 오토파이럿 사용(최고 속도 100킬로미터로 설정)
  5. 실외 온도 33도 : 에어컨 온도 21~22도, 풍속 3~4단

출발시 100% 충전 후 목적지 급속 충전소 도착하니 배터리가 35% 남아 있었고, 화면에 표시된 전비는 대략 120Wh/Km 입니다. 외부 온도가 33도 정도되어 계속 에어컨을 3~4단으로 설정하고 달렸고 최대한 전비 운전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일정은 중간에 약간 경유하여 270킬로미터를 주행했고, 야간 일정이라 거의 교통 체증이 없었습니다. 휴게소는 한번 경유했고, 집에 도착하니 37%가 남았습니다. 화면에 표시된 전비는 약 115Wh/km으로 에어컨을 조금 덜 켜고 와서 인지 낮 운전보다는 배터리를 조금 덜 소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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