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에서 보트를 타고 나간 해변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느낀 곳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관광객이 끊긴 관계로 해변에는 아무도 있지 않아 그야 말로 고요한 해변 그 자체였습니다.


입장료로 인당10만동을 받았던 것 같구요, 나짱 포구에서 배로 10여분을 달리면 나타납니다. 바다 바로 앞에 비치 파라솔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바다로 언제든지 뛰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바닷물로 상당히 깨끗하여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였으나, 다른 곳들에 비해서는 약간의 파도가 있어서 수영을 하기에는 좀 어려워 보였습니다. 대신 바나나 보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각종 수상 스포츠가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관광객이 없었던 관계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 이용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조용한 바다에서 휴식을 취하며,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한 해변으로 보였으나 물가가 상당히 비싸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아래 메뉴표 가격에 별도의 서비스 5%와 세금 10%가 더 붙습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맵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