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미안하다고 말해

http://www.yes24.com/Product/Goods/37099518?Acode=101

마이클 로보텀의 조 올로클린 시리즈의 소설 중 하나 입니다.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이 책이 무슨 장르의 책인지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저자를 심리 스릴러의 거장이라고 표현하는데 반은 맞는 것 같은데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원래 이런류의 어두운 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우연히 읽게된 저자의 라이프 오어 데스를 읽게되면서 이 책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리디북스의 전자책을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 역시 전작과 같이 주인공인 어느 심리학자가 오래된 유괴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무척이나 빠른 사건 전개와 약간은 자극적인 장면들이 겹쳐지면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들어줍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보게되면 별로 일것 같은 느낌이 드는 데 소설책으로 만나는 이 책은 꽤나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독후감을 쓰려고 하니 별로 이야기 할 만한 내용이 없는 건 이 책이 킬링 타임용으로 적합한 소설책이란 반증이 아닐런지?

3~4시간짜리 비행기를 타실 분에게 추천하며, 심리 스릴러라는 분류답게 이상한 인간들이 나오는 소설이니 미리 감안하시고 읽으시길…

이 글은 카테고리: 독후감에 포함되어 있으며 태그: , , , (이)가 사용되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