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랜드마크 72)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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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베트남 하노이로 출장이 잦아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하노이에 위치한 호텔들을이용하게 되었고 마침네 그 유명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 머무를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국의 여행 사이트인 Ctrip.com을 검색해보니 비교적 저렴한 110불에 나와있어이틀을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머무는 동안 꽤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체크인부터 밝고 친절한 서비스에 좋은 첫인상으로시작하여 쾌적한 공간과 깔끔한 설비와 부속품들은 비로서 5성급 호텔에 왔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만듭니다.

제공되는 욕실 비품들은 모두 상당히 괜찮은 품질로 내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다만, 호텔이 62층부터 시작되는 관계로 외출이 좀 불편했습니다. 더구나, 엘리베이터 속도가 생각보다 느려서 매번 외출시 귀차니즘을 유발시켜 가급적 밖으로 안나가게 만듭니다.

하노이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랜드마크 72안에 위치하여 한국 식당, 은행 심지어 스타벅스까지도있어서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모두 해결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호텔 대각선 방향에는 미딩이란 한국 상가 밀집 지역이 있어 유흥까지도 모두 걸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호텔 수영장은 7층에 위치해 있고, 칼리다스(?) 레지던스와 공유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수영장은 25미터~30미터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이고,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지 않았는지 예상했던 것보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더군요. 깊이는 1.2미터 정도 되었던 것 같고 물맛은 여느 수영장과 비슷합니다. ^^

수영장이 위치한 곳에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듯한 헬스센터와 작은 사우나도 같이 있는데 호텔 이용객은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호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조식 부페입니다. 회사 동료가 조식 부페를 극찬하기에 호텔 부페가 거기서 거기지 란 생각을 했었는데 상당히 훌륭합니다.

모든 음식이 맛과 상관없이 고급스럽게 보였고(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각종 빵과 치즈, 요구르트 등이 모여있는 방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들어가는 순간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게 하더군요.

기회가 되신 다면, 하노이에서 한번쯤 묵어 볼만한 호텔로 추천합니다. 비즈니스 출장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주중에 방값이 주말보다 비싼듯하니 참고하시길..

장점 : 깨끗한 시설, 퀄리트 높은 서비스, 맛있는 조식 부페

단점 : 높은 가격, 느린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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