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한국을 경유하여 중국에 입국하는 동안 확인된 내용들의 요약입니다. 아래 내용은 하노이와 광저우 공항 기준으로 항공편과 중국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권이 아직은 비싸다.
- 하노이 -> 인천 -> 광저우 공항 기준 약 9800위안
- 중국 입국시 참고
- 코로나 검사외에 중국 대사관에서 발급한 건강 확인서가 필요함(참고 사이트)
- 병원 검사 예약 -> 코로나 검사 -> 코로나 음성 확인서 -> 중국 대사관 건강 증명(중국행 비행기 탑승시 필요)
- 중국 대사관에서 지정한 코로나 검사 병원은 베트남 프랑스 병원
- 베트남에서 코로나 검사 비용 : 500만동(약25만원)
- 9월 28일부터 기존 상용 비자 소지자는 별도의 비자 발급 없이 입국 가능(시행 초기라 항공사 등에서 잘 알지 못하고 있음)
- 모든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여유 시간 계산, 인내심은 필수이며 음악 또는 책 지참 추천
- 항공편
- 아시아나 항공 : 기존과 비슷한 식사 제공, 기내에서 마스크 필수 착용
- 남방항공 : 식사 미제공(간식 봉지 제공)
- 인천 공항
- 1터미날 기준 상당수의 면세점과 편의점이 오픈된 상태로 쇼핑과 식사에 지장 없음
- 경유 시 별도의 시설 격리나 제한 없이 공항내 시설 이용 가능
- 남방 항공 카운터는 오후 12시 오픈하며 승객이 많아 혼잡함
- 광저우 공항
- 비행기 -> 해관 QR 등록 및 확인(1시간 이상 걸림) -> 코로나 검사 -> 입국 심사 -> 수화물 수취 -> 버스 탑승 대기(1시간 이상 걸림) -> 호텔 도착
- 도착에서 호텔까지 약 4~5시간 소요됨(인내심과 체력 필수)
- 비행기 앞부분부터 내려서 검사를 진행하므로 앞번호 좌석이 유리(여유가 되시면 비지니스 추천)
- 비행기에서 내리면 대합실에 모아놓고 번호순으로 해관 등록 작업 진행(사전에 wechat을 설치하고 설문서 작성 필요)
- 중국어가 안되면 무척 힘든 과정이 될 수 있으므로 중국어 가능자와 동행 추천
- 중국내 거주지와 중국 핸드폰 번호가 없으면 역시 뒤로 밀릴 수 있으므로 확실한 주소지와 전화번호를 사전에 준비하고 숙지하여야 함(주소지와의 관계를 묻는 경우도 보임)
- 버스 탑승까지 많은 시간 소요. 버스당 약 20명 내외로 탑승하는 것으로 보이며 광저우 인근 지정 호텔로 배치되며 위치는 랜덤임
- 격리 호텔
- 3성급 호텔인 비엔나호텔(维也纳酒店)이 지정된 것으로 보임
- 10월 기준 328위안, 348위안짜리 객실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며, 328위안의 경우 창문이 없는 케이스도 있다고 함.
- 식사는 1일 3찬 기준 하루에 90위안으로 선택 사항, 선택하지 않으면 매끼를 외부에서 지정된 시간에 맞춰서 시켜야 한다고 함
- 호텔 체크인시 모든 비용을 일시불로 지불하여야 하며, 총 비용은 식사 포함 5992위안
- 90위안짜리 식사는 그럭저럭 먹을만 함(중국 음식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고생일 수 있으므로 가방에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
- 격리내내 침대 시트나 수건을 별도 제공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