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만에 돌아온 한국 인천 공항은 이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방역 검사를 시행하는 데 사전에 등록하고 QR 코드를 부여 받으면 검사인력과의 간단한 면담 후 바로 패스가 됩니다. 입국 심사도 무인 검사대를 이용하니 5분도 안 걸려서 수화물을 찾으러 갔는데 짐조차 금방 나와서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 입국장 바깥으로 나오기까지 30분도 소요가 안된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버스와 같은 대중 교통편은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것 같긴 한데 택시의 경우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탑승이 가능하더군요. 다만, 입국일과 시간에 따라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보건소에서 입국일로부터 3일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 메세지가 왔고, 오늘 근처 보건소에 가서 해외 입국자라 이야기하니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편해진 느낌입니다.
조만간 모든 해외 여행이 풀리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