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꺼우저우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카페입니다. 베트남에 살면서 느끼는 건데 베트남 여자들은 사진 찍는 걸 무척 좋아하는 듯 합니다. 어디서건 가장 이쁜 모습을 남기려 하려고 하다 보니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카페들도 유행하는 듯 합니다.
지난 번에 다녀 온 달랏(Dalat)의 경우에도 실제로 보면 굉장히 별거 아닌데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오는 곳들이 많더군요. 그런 곳은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였고,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하노이에도 비슷한 컨셉의 카페 있었습니다.
카페는 일반 건물의 7층과 옥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각종 소품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여성 취향의 핑크와 빨간색이 가득한 곳으로 젊은 베트남 여성들의 취향이라 생각되네요.
음료수는 전문적인 커피숍이 아니므로 적당한 가격과 맛으로 제공됩니다. 도심 한가운데 이러한 카페가 있다는 것이 좀 신기했습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맵을 참고하십시요.